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설리를 추모했다.
강지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지영과 설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설리의 밝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었다.
강지영은 설리와 동갑내기로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데뷔하고 2년 동안 친구가 없었는데 설리가 먼저 다가와 '저도 94년생인데 우리 친구해요'라고 말을 걸어 친해지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설리도 "지영이가 힘들 때 제가 옆에 있어 준 것보다 제가 힘들 때 지영이가 제 옆에 있어 준 적이 더 많은 것 같다"라며 강지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설리 안타깝다”, “슬픈 일”, “악플 관련 법 만들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