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혼담공작소’ 김민재에게 청혼한 고원희, 결말은?…칠월칠석 이벤트에 시청자들 ‘심쿵’
‘조선혼담공작소’ 김민재에게 청혼한 고원희, 결말은?…칠월칠석 이벤트에 시청자들 ‘심쿵’
  • 승인 2019.10.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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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사진=JP E&M, 블러썸스토리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사진=JP E&M, 블러썸스토리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고원희가 김민재에게 청혼했다.

오늘(15일)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l 연출 김가람)에서는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이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칠석을 기념해 마훈(김민재 분), 개똥(공승연 분), 이수(서지훈 분)은 풍등에 소원을 적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9회에서는 마훈이 매파로 나선 개똥이와 이수의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 첫 단계로 개똥이를 반가의 규수로 만들기 위해 고영수(박지훈 분)와 도준(변우석 분)이 투입됐고, 마훈은 윤동석(손창민 분) 대감으로부터 딸 윤수연의 신분을 받아왔다.

개똥의 마음을 직접 얻어야하는 이수는 궁에서 살아남아 개똥이를 자신의 곁으로 데려오기 위해 제 편을 모았다. 지금은 왕이라는 사실조차 밝힐 수 없는 허울뿐인 왕 이수는, 개똥이를 지키기 위한 개똥이만 모르는 혼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마훈과 개똥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한없이 흔들렷다. 가까이 있을 때마다 가슴 떨리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심장박동은 커졌다. 혼자 있을 때에도 서로의 얼굴을 떠올리는 등 조금씩 사랑을 자각하는 마훈과 개똥은 혼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방해요소가 됐다.

더불어 지난 방송 말미 마훈에게 청혼한 강지화(고원희 분)는 새로운 복병이 됐다.

이 가운데, 칠석 축제가 한창인 광통교 위에서 풍등에 소원을 적는 개똥과 이를 지켜보는 마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궁에서 소원을 적는 이수에게는 사뭇 진지함이 묻어나왔다.

한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서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