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엔플라잉, 신곡 ‘굿밤(GOOD BAM)’의 감상 포인트는?…기억 조작송·유쾌함 가득·높은 완성도
‘역주행 신화’ 엔플라잉, 신곡 ‘굿밤(GOOD BAM)’의 감상 포인트는?…기억 조작송·유쾌함 가득·높은 완성도
  • 승인 2019.10.1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앞서 ‘옥탑방’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룬 밴드 엔플라잉이 신곡 ‘굿밤(GOOD BAM)’을 오늘(15일) 발매해 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전 신곡에 이어 이들이 또 다른 노래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오늘(15일) 저녁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는 밴드 엔플라잉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굿밤(GOOD BAM)’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옥탑방’으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엔플라잉의 이번 신곡을 감상하기 위한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하나, 신곡 ‘굿밤(GOOD BAM)’, ‘옥탑방’ 잇는 기억 조작송

지난 1월 발매된 ‘옥탑방’은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곡이다. 이어 달콤 씁쓸한 연애의 순간을 기록한 ‘봄이 부시게’또한 지난 4월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쁜 일상 속 아쉬움에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신곡 ‘굿밤(GOOD BAM)’은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엔플라잉만의 색으로 담아내 기대가 모인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가사와 듣는 이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엔플라잉만의 전매특허 기억 조작송은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둘, ‘유쾌한 청춘의 밤’을 노래하는 엔플라잉만의 유쾌한 감성

신곡 ‘굿밤 (GOOD BAM)’은 엔플라잉만의 밴드 색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우리 밤은 너무 아름답고’, ‘그만큼 놓치기도 아쉬운데’. ‘하루의 끝을 너와 해가 뜰 때까지’ 등 청춘 영화 같은 가사는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엔플라잉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내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 그 자체를 그려낸다.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셋, 신보 ‘야호’ 수록곡 전곡에 참여한 리더 이승협이 올린 높은 완성도

엔플라잉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서는 리더 이승협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엔플라잉 만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뽐낸다. 이승협의 자작 타이틀곡 ‘굿밤(GOOD BAM)’을 포함해 감미로운 신스(Synth)와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어텀 드림(Autumn Dream)’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고리타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리는 ‘ㅈㅅ(Pardon?)’와 좋아하는 상대와 애매한 사이를 탈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4242’를 비롯해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신곡 ‘선셋(Sunset)’까지 총 다섯 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서 이승협은 작사에 참여한 ‘4242’를 제외하고 총 네 곡의 자작곡을 선보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18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굿밤(GOOD BAM)’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