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국과수 초대 원장 정희선 교수가 알려주는 약독물 지식…마약 관련 사례 소개까지
‘차이나는 클라스’ 국과수 초대 원장 정희선 교수가 알려주는 약독물 지식…마약 관련 사례 소개까지
  • 승인 2019.10.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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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교수, 김승수/사진=‘차이나는 클라스’ 스틸컷
정희선 교수, 김승수/사진=‘차이나는 클라스’ 스틸컷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국과수 초대 원장 정희선이 출연해 약독물에 대한 지식과 마약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오는 16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 정희선 교수가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을 주제로 약독물과 마약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정희선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법독성학회 회장과 국제법과학회 첫 여성 회장을 역임한 약독물 전문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내 전문분야는 약독물”이라며 “약물과 독물의 차이가 양의 차이에 있다”라고 전한다. 특히, 정희선은 “공기나 소금도 많이 먹으면 죽을 수 있다”라고 사회적 문제가 많은 ‘마약’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더불어 그는 “현재 국내법으로 규정한 마약의 종류는 390종류”라며 마약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정희선 교수는 마약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대전, 친구가 건넨 신종마약 LSD를 흡입한 후 환각 증세를 일으켜 어머니와 이모를 공격한 충격적인 사건을 시작으로 신종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미국, 영국의 젊은 층에서 유행하며 사람까지 물어뜯는 마약으로 알려진 좀비 마약까지 공개돼 학생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국과수 요원으로 변신해 학생들과 함께 건강했던 50대 남성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한다. 

국과수 원장 정희선 교수에게 직접 듣는 마약 이야기는 오는 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