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에 역전패...1승1패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치열한 접전
U-22 축구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에 역전패...1승1패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치열한 접전
  • 승인 2019.10.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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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우영/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한국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1대 2로 졌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조규성이 포진하고 정우영 김대원 정승원이 공격 2선에 배치됐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한찬희와 김준범이 나섰다. 포백은 김진야 이상민 차오연 이유현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허자웅이 지켰다.

먼저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뽑은 대표팀은 김대원이 공을 잡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문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했고, 정우영이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골키퍼만 안찬기로 바꾼 채 후반을 시작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4분 만에 동점 골을 내줬고  후반 36분 역전 골을 허용했다.

우즈벡 공격진이 문전 패스 플레이를 펼쳤고 야수르베크 야흐시바예프가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승리 했지만 2차전에서 패하며 오는 2020년 1월 열리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