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리 사망신고 접수, ‘악플의 밤’ 녹화 불참…인스타그램에 팬들 댓글만 2만 여개 
경찰 설리 사망신고 접수, ‘악플의 밤’ 녹화 불참…인스타그램에 팬들 댓글만 2만 여개 
  • 승인 2019.10.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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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JTBC2 ‘악플의 밤’ 측에서 입장을 정리 중이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 한 전원주택에서 최진리가 숨져있는 것을 최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오후 설리의 사망신고가 경기성남수정경찰서에 접수됐으며 경찰은 사실 확인 중이다.

스포츠조선에 보도에 따르면 설리가 출연 중인 JTBC2 ‘악플의 밤’ 측은 “현재 소식을 듣고 확인 중이다. 확인 단계를 거친 뒤 제작진이 입장을 정리해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는 14일 예정된 ‘악플의 밤’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 설리의 소속사측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설리의 인스타그램에는 13일 올라온 브랜드 협찬 관련 영상이 마지막이다. 해당 영상에는 2만 여개의 댓글이 달린 상태다.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한 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영화 ‘리얼’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첫 솔로 음반을 발매했고, ‘악플의 밤’ MC로 활약해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