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은 '와인데이', 유래와 효능 보니? "프랑스인의 장수 비결"
10월 14일은 '와인데이', 유래와 효능 보니? "프랑스인의 장수 비결"
  • 승인 2019.10.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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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사진=MBC
와인/사진=MBC

10월 14일이 '와인데이'로 알려지며 그 유래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인 ‘와인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연인들이 와인을 함께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와인데이의 유래는 과거 포도 수확기에서 찾을 수 있다. 주로 포도 수확 철인 10월과 11월에 와인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 그 중 기념 날짜인 14일이 와인데이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와인데이 또한 ‘데이 마케팅’으로 업계의 상술이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와인데이가 억지라는 사람도 많지만, 실제 와인 업계는 와인데이가 ‘밸런타인데이(2월14일)’, ‘화이트데이(3월14일)’에 이어 연인들의 3대 기념일이라고 주장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와인데이는 젊은 층 사이에 떠돌았지만 올해는 와인의 인기와 맞물려 더욱 유행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와인은 심장병을 예방해주고, 소화, 항암 효과, 미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실제 와인을 물처럼 마신다는 프랑스인의 장수 비결이 와인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다. 과음만 하지 않는다면 하루 한 잔의 와인은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