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열애설 타투샵, 피해 호소..."하루에도 욕설 메세지 수백통 받아"
BTS 정국 열애설 타투샵, 피해 호소..."하루에도 욕설 메세지 수백통 받아"
  • 승인 2019.10.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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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타투이스트는 정국과 거제도에서 목격됐으나, 단순한 지인일 뿐이라며 관계를 부인했다.

13일 타투이스트 A씨가 소속된 타투샵은 SNS를 통해 “하루에도 수백 통씩 받는 메시지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욕설이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한 메세지에는 “정신 좀 차려”, “XX같아 (타투이스트)00가 제발 보게 해주세요. XXX에 총 맞게 해주세요”, “전정국 앞길 막지 마라”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타투샵 측은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당부처럼 침묵을 지켰으나 한 달여가 지났어도 메시지가 오자 반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빅히트 측이 최근 통화에서 자신들이 보상을 바라고 접촉한다는 듯한 뉘앙스를 보여 반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BTS 측으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는다며 “해당 여성 타투이스트와 정국의 열애설은 절대 거짓이며, 이니셜타투도 절대 아니다”라는 설명했다.

한편 SNS를 통해 공개됐던 CCTV영상을 보면 정국과 해당 타투이스트로 추정되는 여성은 백허그를 하는 등 친숙한 모습을 보여, 마치 두 사람이 연인사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CCTV속 남성을 정국이 아닌 래퍼 해쉬스완이라고 언급해 해쉬스완이 직접나서 자신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