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사흘째, KTX 운행률 68%..."14일 9시 종료"
철도 파업 사흘째, KTX 운행률 68%..."14일 9시 종료"
  • 승인 2019.10.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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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 사진 = KBS 뉴스 캡쳐
철도노조 파업 / 사진 = KBS 뉴스 캡쳐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운행 횟수가 평소의 절반 수준에 그친 가운데 일부 역에서는 30∼40분 전동차가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했다.

13일 전국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지 사흘째를 맞이한 이날 KTX 운행률은 68%,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60%대 운행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철도노조 파업은 오는 14일 오전 9시에 종료된다.

파업이 이른 아침에 끝나 KTX 운행률은 80% 이상, 일반 열차 운행률은 70% 이상으로 각각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 관계자는 “주말 동안 열차 이용객이 몰려 승객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더 클 수 있다”며 “예매한 열차의 운행 여부를 미리 꼭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