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김연자X유산슬 트로트 대결...이건우 “가수해야 되겠어요”
‘놀면뭐하니’ 유재석, 김연자X유산슬 트로트 대결...이건우 “가수해야 되겠어요”
  • 승인 2019.10.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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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 김연자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 & 김연자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유재석 분)이 ‘아모르파티’의 작사가 이건우,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작사 작업을 함께 했다.

이건우는 ‘아모르파티’를 비롯해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 DJ DOC의 ‘미녀와 야수’, 룰라 ‘날개 잃은 천사’ 등을 작사한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다.

이날 유산슬과 김연자는 재치있는 2행시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자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트로트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유산슬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열창하며 뽕필 충만한 꺾기 실력으로 매력을 뽐냈다.

그의 노래를 처음 들은 이건우는 "가수해야 되겠어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연자는 이건우가 작사한 신곡 ‘블링블링’으로 했고, 김연자의 손짓 발짓에 반응하던 유산슬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리듬에 몸을 맡겼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