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실시간 확인...'소비자 알권리 보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실시간 확인...'소비자 알권리 보장'
  • 승인 2019.10.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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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 사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 사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오는 15일부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공표내역을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12일 농관원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원산지 대상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변경으로 인한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종합 안내 서비스의 구성내용에는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 ‘질의응답집’, ‘원산지 표시 홍보전단’, ‘원산지 표시판 예시’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참고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농관원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체 공표내역을 모바일 누리집(홈페이지)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내 주변과 행정구역별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정보를 지도상에서 조회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확인은 농관원 모바일 누리집에 접속하여 하단의 ‘원산지표시위반공표’ 선택 후 확인 가능하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개시와 모바일 누리집(홈페이지) 공표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맞춤 정보제공과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