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샹들리에’, 베로나 거리에 감성 가득..."사람이 어찌 저렇게 부를 수 있지?”
박정현 ‘샹들리에’, 베로나 거리에 감성 가득..."사람이 어찌 저렇게 부를 수 있지?”
  • 승인 2019.10.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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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 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박정현 / 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가수 박정현이 팝송 ‘샹들리에(Chandelier)’를 열창해 이탈리아 베로나 거리를 음악으로 물들였다.

1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베로나 거리를 감성으로 물들인 버스킹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박정현, 하림, 김필, 임헌일, 헨리, 수현은 저녁 버스킹을 위해 베로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에르베 광장을 방문했다.

마지막 버스킹 무대때 박정현은 시아의 곡 샹들리에를 선곡했다.

그는 공연에 앞서 “열창해야 하는 곡인데 날씨가 추워져 목이 걱정된다”라며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의 폭발적인 고음에 현지 관객들을 감탄을 자아냈다.

박정현의 버스킹 모습을 관객들은 영상을 촬영하거나 넋을 놓고 바라봤다.

이어 무대가 끝나자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이수현 씨는 “뭐야 사람인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부를 수 있지?”라며 박정현의 가청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