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대배우' 수식어 비화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자신의 별명인 대배우 언급에 "전혀 대배우가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 대배우가 사실 대선배님들처럼 대배우라는건 아니고 예전에 현무형이 대기 많이 한다고 대배우라고 했었는데 요새 오해를 하고 아시더라"고 부끄러워했다.

또한 정은지의 "그래도 요새 다작하지 않냐"는 물음에는 "재방송 때문이다. 요즘에 드라마를 찍고 있다. '간택'이라는 사극인데 진세연 씨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1982년생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다. 이후 ‘닥터 챔프’, ‘무사 백동수’, ‘응답하라 1997’, ‘더킹 투하츠’, ‘플레이어’ 등에서 열연했으며 최근에는 MBC '나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