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임현식, 박원숙과 재회...케미 넘어 핑크빛 분위기? "만난다고 해서 화장품까지 발랐다"
'모던패밀리' 임현식, 박원숙과 재회...케미 넘어 핑크빛 분위기? "만난다고 해서 화장품까지 발랐다"
  • 승인 2019.10.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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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임현식/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박원숙 임현식/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박원숙과 임현식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박원숙과 임현식이 김애경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현식은 캐리어를 끌고 오는 박원숙에게 "왜 우리집으로 들어오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원숙은 임현식에게 "피부가 좋아졌네"라고 말했고 임현식은 "둘째 딸이 어제 나이트크림을 발라줬다. 박원숙 씨를 만난다는 큰 내용 때문에"라고 말했다.

또한 박원숙은  "지난번에 '여보'라고 문자 보냈잖아. 그날부터 문자 안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현식이 "우리 여보 많이 했잖아"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드라마랑은 다르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현식이 박원숙을 향해 흑심을 표현한 사실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임현식은 JTBC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 당시 박원숙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박원숙은 "80년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임현식을 만났었는데 이후 오랫 동안 기회만 되면 느낄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식도 KBS1 '아침마당'에 출연 해 박원숙과 친구로써 둘이 있을때가 제일 좋다고 고백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