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피오, 아이유와 존댓말 쓰는 '동갑내기'..."사석에서도 사장님 호칭"
'해투4' 피오, 아이유와 존댓말 쓰는 '동갑내기'..."사석에서도 사장님 호칭"
  • 승인 2019.10.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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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피오/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블락비 피오가 아이유와 친분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호텔델루나 팀으로 정동환, 정경읍, 배해선, 미나,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피오는 '호텔 델루나'에서 사장 장만월로 출연한 아이유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 존댓말이 습관처럼 나와, 극중 난 벨보이, 아이유가 사장이었다"면서 "사석에서도 사장님이라 호칭한다"며 여전히 존댓말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즉석에서 아이유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됐고  아이유는 "차라리 한 두 살 차이면 괜찮은데 동갑친구는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존댓말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피오가 "왜 그랬어"라고 갑자기 말을 놓자 아이유는 "어? 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 피오가 출연했던  '호텔 델루나'는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로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