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선우선, 본명 정유진 아닌 예명 쓰는 이유는? "어머니가 기도하시다가…"
'씨네타운' 선우선, 본명 정유진 아닌 예명 쓰는 이유는? "어머니가 기도하시다가…"
  • 승인 2019.10.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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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사진=SBS
박선영의 씨네타운/사진=SBS

'씨네타운'에서 배우 선우선이 자신의 예명이 지어진 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제작 코쿤나인)의 배우 선우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선우선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하며 "선우가 성이고 선이 이름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명은 정유진이고, 선우선은 예명이다. 우선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썬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우선은 "어머니가 기도하시다 번뜩 생각난 이름이 선우선이었다. 이우선도 고민했는데 결국 결정된 건 선우선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우선이 출연하는 영화 '오늘도 위위'는 썬엄마(선우선)와 열두 마리의 고양이가 사는 한가로운 일상 속 썬하우스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세상 밖 여행을 떠나는 감성 피크닉 무비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