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현창윤 변호사가 출연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현창윤 변호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현창윤에 대해 "작년 봄 SBS 연애 리얼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했었다"고 소개했다. 

현창윤은 "1년 전인에 아직도 기억을 해주신다. 남자 104호로 출연했었다"며 "그때 민망한데 커플이 됐었다. 지금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모두) 다 좋은 친구로 지내고 가끔 만나면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현창윤 변호사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이에 따른 법률 상식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DJ 김영철과 매크로 티켓, 소위 암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현창윤 변호사는 "현재까지는 처벌 규정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창윤 변호사는 "우회적으로 이들이 야구나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암표를 파는 것이니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 다만 직접적으로 처벌하는 규정은 없어서, 업무를 방해한 점을 찾아야 한다"며 "주최 측에서는 이미 표를 판 상황이기 때문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