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다도시, 프랑스인 남편과 혼인 신고 "법적 부부 돼 신기하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다도시, 프랑스인 남편과 혼인 신고 "법적 부부 돼 신기하다"
  • 승인 2019.10.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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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이다도시/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방송인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 혼인 신고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9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8년째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방송인 이다도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근 이다도시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과 재혼했다. 하지만 이다도시 부부는 일이 바빠 혼인 신고를 하지 못했다.

드디어 혼인 신고를 한 이다도시는 "이제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프랑스에서 재혼했을 때도 실감이 안 날 정도였는데 여기 와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니까 신기하다. 이제 제대로 됐다"고 기뻐했다.

남편 피에르 역시 "행복하니까 지금 생각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다도시의 남편은 현재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 해외 주재원으로 이다도시와는 친구였다가 1년여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편, 이다도시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2012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