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세근, 농구 만큼 예능감도 폭발..."지난해 연봉 1위..현재 7억으로 3위"
'라디오스타' 오세근, 농구 만큼 예능감도 폭발..."지난해 연봉 1위..현재 7억으로 3위"
  • 승인 2019.10.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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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캐처
오세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캐처

농구선수 오세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 예능 입담을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세근은 KBL에서 연봉 톱 3에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근은 MC들의 요청으로 연봉을 공개했다.

오세근은 "지난해 연봉 1위였는데 올해 부상당하면서 부진했다"며 "현재 1위는 12억 연봉 김종규 선수다. 2위는 이정현, 현재 나는 7억으로 3위다"고 전했다.

MC들은 그의 높은 연봉에 놀랐지만, 김구라는 "규모가 작게 계약을 하네"라고 말했고, 오세근은 "저희는 계약금도 없고 매년 계약을 갱신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날 오세근은 예능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잘해야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 난다"고 조언했다.

이에 오세근은 "아내도 걱정이 많았다. 평소 내가 노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세근은 올해 나이 33세로 현재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센터를 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