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알토란 작가와 열애 고백 "일 통해서 좋은 사람 만나게 됐다"
'살림남2' 김승현, 알토란 작가와 열애 고백 "일 통해서 좋은 사람 만나게 됐다"
  • 승인 2019.10.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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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사진=KBS2 '살림남2' 방송캡처
김승현/사진=KBS2 '살림남2' 방송캡처

배우 김승현이 열애 중임을 방송을 통해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가족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는 김승현에게 "이번 주말에 너 선봐야 한다"고 폭탄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승현이 당황스러워하자 김언중 씨는 "네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냐. 일단 만나 봐라"라고 밀어붙였다. 

김승현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지만, "네가 알아서 한다고 해놓고 제대로 한 적 있냐"는 가족들의 타박이 이어졌다.  

이에 김승현은 "저 만나는 사람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비웃거나 외면하는 믿지 않았다.  

김승현 어머니는 "여자친구가 어디에 있어? 주머니에 있어? 눈 속에 담아놨어?"라며 의심했다.

이에 김승현은 "일하다 만난 사람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승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언론에서 제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일을 통해서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고 열애 중임을 선언했다.

그는 "아주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 만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제가 먼저 좋은 소식들을 빨리 알려드리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승현은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의 작가와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97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했다. 현재 ‘알토란’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