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고군분투 중인 이혜리, 몰래 받은 대출 걸렸다…‘짠내폭발’ 5회 예고
‘청일전자 미쓰리’ 고군분투 중인 이혜리, 몰래 받은 대출 걸렸다…‘짠내폭발’ 5회 예고
  • 승인 2019.10.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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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스틸컷/사진=tvN
‘청일전자 미쓰리’ 스틸컷/사진=tvN

이혜리가 몰래 대출받았다는 것이 발각돼 눈물을 자극하는 5회 속 스티컬이 공개됐다.

오늘(9일)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l 극본 박정화) 측은 5회가 방송되기 전 청일전자의 주주 등극을 꿈꾸다 폭망한 이선심(이혜리 분)과 하나뿐인 동생이 대출금에 적금까지, 홀라당 날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의 한밤 중 오열 파티를 공개했다.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위한 이선심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공금 횡령의 누명을 쓴 이선심의 알리바이를 밝혀낸 유진욱(김상경 분)의 활약에 이어, 그가 청일전자 정리해고 1순위라는 이야기와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나선 이선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모처럼 마주한 이선심과 이진심 자매 사이로 불꽃 튀는 눈싸움이 포착됐다. 부모님의 선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도 모자라, 언니의 피 같은 적금까지 끌어모아 이선심 청일전자 주식을 샀으나 그 주식은 하루아침에 휴짓조각이 됐다.

더불어 그 주식은 말단경리 이선심을 대표이사 자리에까지 앉혔다. 언니의 돈을 갚기 위해서라도 회사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쏟아부었으나 이선심은 끝내 모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무릎을 꿇고 반성하는 자세를 취한 이선심과 분노의 등짝 스매싱을 준비하는 언니 이진심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언니 몰래 대출받은 사실이 들통난 이선심에게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더불어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은밀한 움직임이 포착돼 청일전자에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언니 이진심이 동생이 벌인 일들을 알게 돼 이선심에게 감시 레이더를 가동한다”라며 “이선심의 눈물 가득한 고군분투가 청일전자와 두 자매에게 다시 꽃길을 열어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