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먼X커스틴 던스트X엘르 패닝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은밀한 관계 담은 스릴러...여성 심리 완벽히 반영
니콜키드먼X커스틴 던스트X엘르 패닝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은밀한 관계 담은 스릴러...여성 심리 완벽히 반영
  • 승인 2019.10.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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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당한 사람들 니콜 키드먼/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매혹당한 사람들 니콜 키드먼/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이 오늘(7일) 채널 CGV에서 방영 중이다.

2017년 개봉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매혹당한 사람들'은 토마스 P. 컬리넌의 1966년 원작 소설과 1971년 돈 시겔 감독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했다.

해당 영화는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감출수록 드러나는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매혹당한 사람들'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친 니콜 키드먼, 순수와 본능 사이에 갈등하는 커스틴 던스트, 도발적인 소녀 역할을 맡은 엘르 패닝 등 한 남자를 둘러싼 여자들의 묘한 긴장감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이 작품에서 남자를 은밀하게 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5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영화를 통해 관능미와 절정에 다다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한편 '매혹당한 사람들' 관객수는  5만4041명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