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 받으며 새드 엔딩 암시...어떤 질환이길래?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 받으며 새드 엔딩 암시...어떤 질환이길래?
  • 승인 2019.10.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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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사진=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방송캡처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사진=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방송캡처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을 받으며 새드 엔딩을 암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금희(이영은)가 급성 백혈병을 진단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희는 건강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아 가 검사를 받게 된다.

의사는 금희에게 피 검사 이후 정밀한 진단을 위해 골수 검사를 제안 했고  결국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게 된다.

금희의 건강이 악화 되면서 불길한 결말을 암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가운데, 덩달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혈액 및 골수 내 림프구 계통 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비정상 백혈병 세포에 의해 정상 혈액세포가 형성되는 과정이 장애를 받거나 비정상 백혈병 세포가 림프절, 비장, 간, 뇌, 척수 등의 장기에 침범하면서 증상이 발생한다.

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증상은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환자들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건강 검진 시에 백혈병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