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체육대회’ 성료…참가자 1만여 명 
천부교,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체육대회’ 성료…참가자 1만여 명 
  • 승인 2019.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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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민 대상으로 ‘장애물 경주’, ‘단체 줄넘기’, ‘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평
천부교 주최 ‘2019 체육대회’/사진=천부교
천부교 주최 ‘2019 체육대회’/사진=천부교

천부교는 지난 6일(일) 부산 기장군 소재 신앙촌 운동장에서 열린 ‘2019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956년부터 개최해 온 해당 체육대회에는 천부교 교인,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응원전’, ‘장애물 경주’, ‘단체 줄넘기’, ‘공굴리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300명의 어린이가 선보인 오프닝 공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믿고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요구르트 런’과 100% 국산 콩으로 만든 웰빙 생식 두부 ‘생명물두부’,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특별한 ‘땅속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진 100% 양조간장 ‘생명물간장’ 등으로 만든 식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체육대회 참가자 장인애(서울,16)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라며 “만족도가 높아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 앞으로도 다 같이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행사를 개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지혜(경기,28)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라며 “맑은 공기와 도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녹음이 우거진 신앙촌의 풍경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대회 주최 측은 “멋진 공연과 풍부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체육대회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다”라며 “올해에는 저번 보다 안전에 더 신경 써 120여 명의 진행요원을 배치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체육대회는 신앙촌에서 열리고 있으며 참가자에게 숙박과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신앙촌은 박태선 회장이 천부교 교인들의 마을로 건립한 곳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