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부부, 중국 10만 평 농장 최초 공개…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국 일상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부부, 중국 10만 평 농장 최초 공개…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국 일상
  • 승인 2019.10.07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내의 맛’/사진=TV조선
‘아내의 맛’/사진=TV조선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중국에 있는 시댁의 10만 평 농장을 방문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함진(배우 함소원과 배우자 진화)부부의 중국 마마, 파파가 오랜만에 등장해 처음으로 중국 일상을 선보인다.

추수를 위해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을 찾은 중국 마마와 파파가 황금빛 대왕 옥수수로 가득 찬 만주벌판 급 옥수수밭을 배경으로 어김없이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중국 마마와 파파는 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10만 평 옥수수밭을 추수하기 위해 인부 20명을 동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더욱이 인부들은 기계도 아닌, 각자의 손에 오직 낫 하나를 들고 옥수수밭에 등장해 경이로운 대륙의 농사법을 예고한 바 있어 기대가 더욱 모인다.

이들은 1인 1낫을 들고 옥수수밭 초입에 진입해 일사불란하게 농사 인해전술을 펼치며 10만 평 무한 옥수수 장병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으로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10만 평 추수를 끝낸 후 피로를 풀기 위해 중국 하얼빈의 숨은 명소인 6만 평에 달하는 노천 온천을 찾는다. 남다른 대륙 스케일을 자랑하며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노천 온천에 들어선 대륙 시부모님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제대로 신선놀음을 즐긴다.

이때 중국 대모가 정열의 빨간 수영복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주위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과연 이를 본 중국 파파의 반응이 어떨지, 처음으로 공개되는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에 방문한 중국 마마와 파파의 일상과 더불어 성격부터 취향까지 공통점이라고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의 일상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 찾아온 대륙 시부모님은 언어는 다르지만, 한국의 어느 중년 부부와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부부들에게 200%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애정인 듯 애증 같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함진 부부의 중국 마마, 파파의 시트콤 같은 일상이 그려질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