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이 가사를 외우지 못해 프롬포터를 보고 노래를 불렀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동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동균의 매니저는 스태프가 할 수 있는 프롬프터에 가사를 보내는 역할을 했다.
알고보니, 하동균은 가사를 외우지 못했던 것.
또 하동균은 노래 '나비야' 가사 중 '나비야'를 부끄러워하고 팬들이 소리치는 것에 대해 낯간지러워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공개된 하동균 집안은 깜깜했다.
이에 하동균 매니저는 "햇빛을 싫어하고 암막커튼으로 가려놓는다. 제가 잘 찾지 못할 정도로 어둡다"면서도 "블라인드가 얇아서 그마나 햇빛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팬들이 뱀파이어라고 할 정도로 어둡게 지냈다. 정말 밝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동균은 지난 2002년 이정, 전상환, YJ등과 7Dayz로 가요계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