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권상우,결혼 11년차 손태영과 권태기 없는 이유? "안 질린다. 민낯도 예쁘다"
'연예가중계' 권상우,결혼 11년차 손태영과 권태기 없는 이유? "안 질린다. 민낯도 예쁘다"
  • 승인 2019.10.0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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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권상우/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권상우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 11주년을 맞은 권상우는 "아내가 멜로 드라마를 많이 본다. 시청 중 '우리는 참, 안정감은 있는데 저런 설렘은 없다 그치?' 하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태기는 없었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와이프 입장은 모르겠는데 저는 없었다. 왜냐하면 너무 예쁘다. 와이프가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민낯도 너무 예쁘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결혼할 때 외모도 중요한 것 같다. 솔직히 안 질린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우리 아내는 권태기를 몇번 알아서 극복한 것 같다. 왜냐하면 여자는 산후 우울증 같은 게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또 권상우는 "아내의 메신저 프로필을 보고 기분을 알 수 있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집에 빨리 귀가한다"면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8년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