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김유정 “젤라또 종류만 50가지, 숙소서 열심히 외워” (하프 홀리데이)
[인싸TV] 김유정 “젤라또 종류만 50가지, 숙소서 열심히 외워” (하프 홀리데이)
  • 승인 201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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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신규 예능 ‘하프 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유정, 용석인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유정은 “아이스크림 직접 만드는 과정이 기억에 남는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니깐 언어적으로 소통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피디님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가서 그냥 부딪히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해서 인사, 숫자 정도 익혀서 갔다. 사장님과 소통하면서 익혀 나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비스 업종이다 보니 손님들이 오면 대부분이 관광객들이었다. 각자의 언어로 통해서 주문을 했는데 젤라또 종류가 50가지나 된다. 언어도 중요하지만 아이스크림 메뉴가 더 중요했다. 숙소에 돌아가서 젤라또 종류를 외우고 아이스크림을 푸는 법을 공부했다”라고 전했다.

‘하프 홀리데이’는 데뷔 17년차 배우 김유정이 이탈리아로 떠나 낮에는 젤라또 아르바이트생으로, 오후에는 지중해의 여행자로 ‘단짠단짠’ 이탈리아 현지인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한편, ‘하프 홀리데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