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김설현·양세종·우도환의 끊을 수 없는 인연 예고…깜짝 스틸컷 공개
‘나의 나라’ 김설현·양세종·우도환의 끊을 수 없는 인연 예고…깜짝 스틸컷 공개
  • 승인 2019.10.03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의 나라’ 스틸 컷/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나의 나라’ 스틸 컷/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나의 나라’에서 김설현, 양세종, 우도환이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이어진다는 암시와 함께, 스틸컷이 깜짝 공개됐다.

오는 4일 첫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l 극본 채승대) 제작진 측은 오늘(3일)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얽히는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뒤집어진 세상에서 자신만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세 삶의 엇갈린 인연은 치열하고 뜨겁게 그려질 예정이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격변의 시대를 밀도 높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로 차원이 다른 사극의 문을 연다.

운명적 만남을 포착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앞선 스틸컷에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전 스틸컷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휘의 여동생 서연(조이현 분)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세 사람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남자을 벗고 본래의 고운 모습을 드러낸 한희재와 서휘, 남선호 사이엔 묘한 기류가 오가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잔디밭에 넘어진 서휘와 한희재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해 격변의 시기,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닌 세 사람이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나의 나라’는 서휘와 남선호, 한희재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대의에 가려진 ‘삶’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나의 나라’를 찾아가는 세 남녀가 대립하고 또 함께하는 과정은 역사가 기록한 거인들의 발자취와는 또 다른 층위의 감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세 사람의 관계 변화와 그 안에서 이뤄내는 성장은 ‘나의 나라’의 핵심 이야기이자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난세의 시대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모든 것을 거는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치열하고 뜨거운 이야기가 곧 시작된다”라며 “필연적 인연으로 얽히는 세 사람이 찾아 나갈 ‘나의 나라’는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의 나라’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로 호평받는 김진원 감독이 메가폰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더불어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굵직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던 채승대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오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오늘 밤 11시에는 스페셜 방송 ‘나의 나라 서막’이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