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상대 골…“2경기 연속 골..제2의 손흥민 나올 듯”
잘츠부르크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상대 골…“2경기 연속 골..제2의 손흥민 나올 듯”
  • 승인 2019.10.0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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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 방송화면 캡처
황희찬 / 방송화면 캡처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희찬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골을 기록한 것.

특히 황희찬은 리버풀 수비수 반다이크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지난달 18일 홈에서 열렸던 UCL 조별리그 E조 1차전 헹크(벨기에)와의 경기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랑스럽다 제2의 손흥민 나올 듯”, “기량이 날로 향상”, “앞으로도 너무 기대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골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4대3으로 패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