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사퇴 촉구 집회 열려…“100만 명 이상 될 것” 끊이지 않는 조국 대전
개천절,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사퇴 촉구 집회 열려…“100만 명 이상 될 것” 끊이지 않는 조국 대전
  • 승인 2019.10.0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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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 사진=MBC 방송 캡처
조국 / 사진=MBC 방송 캡처

 

개천절인 오늘(3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범국민 투쟁 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범보수단체는 서울역과 대한문 등에서 오후 1시까지 개별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해 연합 집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에서 “조 장관이 수사 개입을 통해 법치주의와 헌법을 위협하고 있다”며 조 장관의 퇴진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이들은 오후 4시경 청와대 사랑채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투쟁본부 측은 “참가 의사를 밝힌 종교계와 시민들, 정당의 예상 참여 인원을 모두 더하면 1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조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가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