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개천절 전국 비, 미세먼지 ‘좋음’…기상청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 매우 많은 비…철저히 대비해야”
[오늘 날씨] 개천절 전국 비, 미세먼지 ‘좋음’…기상청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 매우 많은 비…철저히 대비해야”
  • 승인 2019.10.0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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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개천절인 오늘(3일)은 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까지 중부 지방은 30~80mm, 강원영서·충청도·전라도 등은 50~150mm, 경상도·강원영동·울릉도·독도 등은 100~30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20도로 예상된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8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6.0m,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1.0∼6.0m로 예보됐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 2.0∼7.0m, 서해 1.0∼7.0m, 남해 2.0∼8.0m로 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지리산 부근과 동해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