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오열, 진화와 건강 검진 도중 왈칵 "남편에게 못 했던 것 생각이 나서"
함소원 오열, 진화와 건강 검진 도중 왈칵 "남편에게 못 했던 것 생각이 나서"
  • 승인 2019.10.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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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오열/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함소원 오열/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배우 함소원이 건강검진을 받고 나온 남편 진화의 모습을 보며 울음을 터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수면내시경을 받았다. 검사가 끝난 후 약에 덜 깬 남편의 모습을 본 함소원은 갑자기 오열을 하기 시작했다.

함소원은 잠든 진화의 모습을 보고 "한국 와서 힘들었지? 나 만나서 고생하고"라며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고, 진화를 깨운 후에도 한참을 껴안으며 그를 다독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건강하다고만 생각했던 남편이 지쳐 뻗어있는 것을 보고 갑자기 모든 생각이 지나가면서 남편한테 못 했던 것들이 생각나더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결혼, 같은 해 딸 혜정 양을 얻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