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영화 ‘조커’, 아침부터 누적 관객 2천 800명…예매 순위 6위에 좋은 시작 알렸다
오늘 개봉한 영화 ‘조커’, 아침부터 누적 관객 2천 800명…예매 순위 6위에 좋은 시작 알렸다
  • 승인 2019.10.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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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조커’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영화 ‘조커’가 오늘(2일) 개봉하면서, 아침부터 누적 관객 약 3천 명을 달성했다.

오늘(2일) 스릴러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그 베일을 벗었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는 2019년 10월 2일 오전 8시 26분 기준 예매율 55.9%를 달성하고 예매 관객수 약 21 만명을 기록했다.

‘조커’의 누적 관객 수는 2천 800명으로, 영화 흥행의 청신호를 알렸다.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화 ‘조커’는 미국 만화사 디씨 코믹스의 만화 ‘배트맨’을 원작으로 한다. 

그간 ‘배트맨’의 악역으로 주목 받아온 조커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 영화 ‘조커’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시켜 다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조커’의 주연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2017년,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주연 조 역을 맡아 2017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또, 그는 앞서 2013년 영화 ‘허(her)’의 주연 테오도르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감독 토드 필립스 또한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8년 영화 ‘스타 이즈 본’ 등 다양한 영화의 제작과 각본, 감독을 맡아온 토드 필립스가 연출하는 조커에 대한 기대가 예매율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조커’는 코미디를 꿈꾸는 남자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에 대해 다룬 영화로 오늘(2일) 개봉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