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장성규는 1일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 #둘째천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앞서 화가인 아내와  2014년 결혼, 이해 10월 아들 하준을 얻었다. 5년만의 희소식이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일밤-신입사원’으로 얼굴을 알렸고 그해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올해 초 JTBC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으며 ‘호구의 차트’ ‘퀸덤’ ‘반반쇼’와 유튜브 ‘워크맨’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