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X혜리X최우식 영화 '물괴', 개봉 당시 혹평 받은 이유는? "감독 디렉팅, 배우 연기력,치밀한 설정 떨어져"
김명민X혜리X최우식 영화 '물괴', 개봉 당시 혹평 받은 이유는? "감독 디렉팅, 배우 연기력,치밀한 설정 떨어져"
  • 승인 2019.10.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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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사진='물괴' 포스터
물괴/사진='물괴' 포스터

영화 '물괴'가 오늘(1일) OCN에서 방영중이다.

지난 2018년 개봉한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물괴라 불리는 괴이한 짐승과 이에 맞서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한국형 크리쳐 사극이다.

배우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등이 주연을 맡았다.  

'물괴'는 10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영화였지만 전국 72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었다.

특히 해당 영화에 대해 캐릭터가 일관성이 부족하고 평면적이라 생명력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배우의 연기력, 치밀한 설정, 감독의 디렉팅이라는 삼박자가 사라졌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 속 덕선이의 톤을 벗어나지 못한 혜리의 아쉬운 연기력은 이 같은 비판을 가중시키는 역할까지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