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뮤직비디오 촬영, 태풍과 겹쳤다”…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발매 기념 쇼케이스
엑소 첸 “뮤직비디오 촬영, 태풍과 겹쳤다”…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승인 2019.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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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사진=뉴스인사이드DB
첸/사진=뉴스인사이드DB

엑소 첸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짧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늘(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엑소 멤버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엑소 멤버 세훈이 맡았다.

이날 세훈이 신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자 첸은 “예능 프로그램 ‘심포유’ 촬영에서 진행한 버스킹을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았다”라면서 “그래서 ‘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인가?’싶을 정도로 그랬는데,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태풍과 겹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심지어 야외 촬영이라 비가 올까, 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순조롭게 야외촬영을 진행했다”라면서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로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신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는 첸이 앞서 지난 4월에 발매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4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에 이은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의 타이틀곡이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모든 출연진 분들이 잘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세훈은 “뮤직비디오를 드라마 타이즈로 진행할 거면 ‘나를 써달라’, ‘무료로 하겠다’, ‘얼마든지 시간을 내겠다’라고 어필했는데 다른 분을 쓰셨더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첸은 “세훈 씨도 참 잘생기고 완벽하지만, 저는 세훈 씨를 아껴두고 아끼다가 큰 부탁을 하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첸은 오늘(1일) 오후 5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 ‘엑소(EXO)’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디어 에프엠(Dear FM) 사랑하는 그대에게, 첸입니다’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보 ‘사랑하는 그대에게’ 전곡을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