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우도환 “권상우와 액션 연기, 영광스러운 순간” (신의 한 수: 귀수편)
[인싸TV] 우도환 “권상우와 액션 연기, 영광스러운 순간” (신의 한 수: 귀수편)
  • 승인 2019.10.0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우도환이 권상우와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제작보고회에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리건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목숨을 건 사석 바둑을 두는 자, ‘외톨이’ 역을 맡은 우도환은 “많은 선배님들과 작품을 같이한 건 처음이다. 많이 배웠다. 현장에서 막내여서 선배님들이 기죽지 않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상우와 액션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그는 “영광스러웠다. 선배님의 액션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선배님과 액션 합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실제로 타격하는 신이 많았다. 아프고 무서운 순간이 많았지만,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지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으로 만화적 상상력과 리듬감을 담아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 액션 영화로 재탄생됐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2019년 11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