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서울이남 발병 아직 없어
화성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서울이남 발병 아직 없어
  • 승인 2019.10.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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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사진=JTBC뉴스
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사진=JTBC뉴스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서 접수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양돈농가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돼지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 양돈농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어미 돼지 1마리가 유산하고 또 다른 어미 돼지는 식욕 부진 증상을 보였다고 신고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3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파주에서 첫 확진 판정 이후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군으로 확산하면서 총 9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에서 마지막으로 확진한 후 추가 발병 사례는 없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