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이낙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와 검증단 사이 의견 차이 있어…과학적 검증 시작할 것”
동남권 신공항, 이낙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와 검증단 사이 의견 차이 있어…과학적 검증 시작할 것”
  • 승인 2019.10.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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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달 30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사이에서 의견 차이가 있어서 과학적 검증을 시작할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항공수요의 폭증은 극명한 추세라고 생각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부울경 검증단과 국토부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총리실에서 검증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로 검증단에서 문제제기한 것은 안전한지, 소음 처리가 가능한지, 공항으로서의 확장성이 얼마나 있는지, 관문공합답게 기능할 수 있는지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둔 송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