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확진시 첫 서울이남 발병 사례...오늘(1일) 오전 정밀 검사 결과 발표
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확진시 첫 서울이남 발병 사례...오늘(1일) 오전 정밀 검사 결과 발표
  • 승인 2019.10.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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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사진=JTBC 뉴스 방송캡처
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사진=JTBC 뉴스 방송캡처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화성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국내 10번째 발병사례가 된다.

특히 서울 이남 경기남부권에서 발생하는 첫 사례가 된다.

현재 국내에서 ASF가 발병된 농가는 9곳이다.

지난 16일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을 시작으로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강화군 강화읍(26일 확진), 강화군 하점면(27일 확진) 등이다.

9건의 ASF 중 4건이 발생한 경기도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도민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정밀 검사 결과는 1일 오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