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최희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2019.09.28 I SWEAR I HAD SO MUCH FUN ON MY WEDDING. 결혼식에는 꽃과 음악과 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린 무지하게 재밌게 놀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희서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취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앞서 최희서는 자신의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최희서는 "가을이 오면 결혼을 한다. 결혼이라는 일은 아마도 살면서 평생 동안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일 것이다"며 " 나에게 곧 그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 너무 좋아서"라고 밝혔다.
최희서는 지난 28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대학 동문으로 만난 남편과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한편, 최희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워 바디'는 결혼 이틀 전인 지난 26일 개봉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