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목도리도마뱀은 코요태 신지…"무대 울렁증에 3년 쉬었다..혼절하면 안 된다는 생각"
'복면가왕' 목도리도마뱀은 코요태 신지…"무대 울렁증에 3년 쉬었다..혼절하면 안 된다는 생각"
  • 승인 2019.09.29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지 / 사진 = MBC '복면가왕'
신지 / 사진 = MBC '복면가왕'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지가 무대 울렁증을 고백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 목도리도마뱀과 만찢남의 대결이 펼쳐졌다.

만찢남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로 인해 목도리도마뱀이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코오태의 신지였다.

신지는 "내가 무대 울렁증이 생긴 무대가 바로 이자리다. 생방송 중에 후배 가수의 무대를 도와주다가 심각해졌다. 3년을 무대에 못 올랐다"며 "노래를 그만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무대를 힘들어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무대 이후에 주저 앉아서 너무 울었다"며 "마이크만 떨어뜨리지 말자고 생각했다. 또 다시 혼절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다. 관객의 박수가 큰 힘이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