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순다열도 편 허재 등장.."정글에서도 대통령+사냥 실력 100점"
'정글의 법칙' 순다열도 편 허재 등장.."정글에서도 대통령+사냥 실력 100점"
  • 승인 2019.09.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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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허재 /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 허재가 등장했다.

이날 허재는 당당하게 음식을 달라고 외치고 족장을 소환하는 등 농구대통령의 정글 적응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정글에 그동안 체육인들이 많이 나왔더라. 동현이도 현주엽도 나오고 다른 선수들도 많이 나왔는데 나를 너무 늦게 부른 거 같다. 그것은 아니지"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과거 욱하던 성격에 대해 "코트 위에서의 모습일 뿐이다. 족장님이 하라는 대로 즐겁게 생활하고 생존하는 것이 진짜 내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재는 "자신 있게 다른 체육인 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 모든 게 다 자신 있다"라며 "끝까지 버텨서 먹을 것도 먹고 물에 들어가라면 들어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동료 부족원들은 허재에 대해 "적응을 정말 잘한다. 정글에서도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다. 사냥 실력은 100점. 뭐든 만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