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오지은, 또 다시 대형 위기…이태성, 강준혁과 만남 시도
‘황금정원’ 오지은, 또 다시 대형 위기…이태성, 강준혁과 만남 시도
  • 승인 2019.09.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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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사진=김종학프로덕션
‘황금정원’/사진=김종학프로덕션

‘황금정원’ 오지은이 숨겨둔 아들 강준혁이 회사까지 모습을 드러내면서 또 다시 궁지에 몰린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연출 이대영 l 극본 박현주)의 41-44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사비나(오지은 분)이 숨겨둔 아들 이믿음(강준혁 분)으로 인해 또 다시 궁지에 몰릴 것이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비나가 진남희(차화연 분)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이내 사색이 돼 이목을 끈다. 자신의 숨겨둔 아들 이믿음이 눈앞에 나타난 것. 앞서 시어머니 진남희의 집에 초대돼 사비나를 당황시켰던 이믿음이 이번에는 차화연의 회사까지 모습을 드러내 또 한 번 사비나의 숨통을 옥죄인다.

사비나는 “애들이 여기 웬일이에요?”라며 한껏 날이 선 목소리로 묻는데, “본부장님이 부르셨어요”라는 대답이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하게 한다. 앞서 최준기(이태성 분)은 과거 사비나와 이성욱(문지윤 분)의 사실혼 관계뿐만 아니라 이믿음이 사비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사비나의 모든 과거를 덮고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던 바. 최준기가 어떤 이유로 사비나 몰래 이믿음을 불러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아가 아들 이믿음의 존재 자체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사비나가 이를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