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메라리가 데뷔골 이강인, “후반에 조금 더 집중했어야 했다” 평점 7.3점 팀 내 두 번째
프레메라리가 데뷔골 이강인, “후반에 조금 더 집중했어야 했다” 평점 7.3점 팀 내 두 번째
  • 승인 2019.09.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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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이강인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이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데뷔 골을 기록했지만 승점을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지난 26일 오전(한국 시간)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이강인은 라리가 첫 선발 멤버로 73분간 맹활약하며 전반 39분 데뷔 골을 터트렸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이강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3점을 줬다.

경기 후 이강인은 발렌시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헤타페는 준비가 잘 된 강팀이다. 전반에 잘 대처했지만 후반에 조금 더 집중했어야 했다. 그렇지 못 해 결국 두 골을 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마다 팀이 이겨 승점 3점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골로 팀에 도움이 돼 기쁘지만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28일 아틀레틱 클루브와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