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박해일 영화 '상류사회', 상류층 파격적 민낯 보여줬지만 흥행 참패한 이유는?..."노출 얘기 너무 많이 나와"
수애-박해일 영화 '상류사회', 상류층 파격적 민낯 보여줬지만 흥행 참패한 이유는?..."노출 얘기 너무 많이 나와"
  • 승인 2019.09.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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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사진='상류사회' 스틸 컷
영화 상류사회/사진='상류사회' 스틸 컷

 

영화 '상류사회'가 오늘(27일) 오전 0시 30분에 OCN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감도' '주홍글씨'를 만든 변혁 감독이 연출, 극본을 맡았고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강우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해당 영화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민낯을 신랄하게 그려내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 했다.

각자의 욕망으로 가득한 얽히고 설킨 인물들이 선사하는 쫀쫀한 긴장감과 곳곳에 숨어있는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한민국 상류층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호평 받았지만, 누적 관객수 76만 8249명으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당시  '상류사회' 흥행 참패 요인을 두고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 기자는 "불만스러운 게 홍보 과정에서 수애의 노출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왔다"며 "이런 마케팅과 홍보가 이 영화를 갉아먹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홍보에 낚였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줘버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사가 '내부자들'을 성공시킨 제작사다. 재벌, 검사 등이 나온다. '내부자들'의 문법을 따라가면 성공을 할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