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김동영 “허성태, 잘 챙겨주고 좋은 기운 있어” (열두 번째 용의자)
[인싸TV] 김동영 “허성태, 잘 챙겨주고 좋은 기운 있어” (열두 번째 용의자)
  • 승인 2019.09.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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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영이 허성태와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 언론 배급 시사회에 배우 김상경, 허성태, 김동영, 고명성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비밀을 간직한 화가 ‘박인성’ 역을 맡은 김동영은 “시나리오에서 ‘인성’이라는 캐릭터를 봤을 때 감정을 표출하면 안 되는 캐릭터이고, 그 안에 제가 표현해야 할 게 과하지 않게 절제를 하면서 표현해야 했다. 이런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허성태 형님과 ‘밀정’이라는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 저를 잘 챙겨주셨다. 그 이후 연락하면서 가깝게 지냈다. 성태 형님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었다. 현장에서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는 1953년 한국 전쟁 직후 어수선하고 스산한 분위기 속의 서울 남산에서 벌어진 ‘시인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특무대 상사 ‘김기채’(김상경 분)와 오리엔타르 다방에 차례차례 등장하는 10명의 용의자들 간의 긴장감 가득한 추리 수사극 이다. 

심장을 움켜쥐는 긴장감 속에서 폭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와 충격적 반전까지 관객의 쾌감을 선사할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는 오는 10월 10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