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식품, 전국 학교 1000여 곳에 제품 제공…건강한 학교급식 활성화에 기여
신앙촌식품, 전국 학교 1000여 곳에 제품 제공…건강한 학교급식 활성화에 기여
  • 승인 2019.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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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식품, 전통 제조 방식 그대로 살린 다양한 웰빙 제품들로 학부모 눈길 끌어
두부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살린 웰빙 생식 두부 ‘생명물두부’/사진=신앙촌식품
두부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살린 웰빙 생식 두부 ‘생명물두부’/사진=신앙촌식품

60년 전통의 종합식품회사 신앙촌식품은 전국 초·중·고 학교에 발효유, 간장 등 자사의 제품을 확대 제공할 방침이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서울 (우이초·응봉초·은천초·역삼중·금나래초·개봉초) △경기(백마중·발산중·양곡고·대진고·양일중) △부산(부산예술고·동천고·장안제일고·광안초) △대구(남산고·월서중·매호초) △대전(김천고·대덕중·어은초) △광주(광주여상·태봉초·광주진남초) △인천(인천중앙초·간재울초·청람초·연성중) 등 총 1754개의 학교이다.

이는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학교급식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해당 사업은 전국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국산원유 사용한 발효유와 치즈 등을 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산원료만 고집하고, 전통 제조 방식을 지켜온 신앙촌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수의 베이비페어 참여를 통해 호평을 받은 무지방 프리미엄 요구르트 ‘런’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라프티(LAFTI@) L10이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남녀노소 먹을 수 있다.

100% 국산 콩으로 만든 웰빙 생식 두부 ‘생명물두부’는 콩의 단백질이 빨리 녹아나는 전통 제조 방식인 ‘온(溫)두유 방식’을 유지해 고소한 두부의 감칠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인위적으로 거품을 제거하는 유화제나 소포제도 사용하지 않으며, 두부 속 단백질은 유지하고 몸에 해로운 미생물 생육은 억제하는 ‘저온살균 냉각공법’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

생명물간장, 요구르트 런/사진=신앙촌식품
생명물간장, 요구르트 런/사진=신앙촌식품

‘생명물간장’은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신앙촌식품만의 특별한 ‘땅속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사계절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최적의 발효 조건에서 탄생하는 자연 발효 숙성 생명물간장은 4,400여 시간 동안 클래식 음악을 틀어 미생물의 발효 환경을 유지하는 노력 등으로 맛과 풍미를 끌어 올렸다.

신앙촌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선된 국산 원료와 최상의 품질로 누구나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라며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더 많은 학생이 신앙촌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구르트 런은 전국 신앙촌상회를 비롯해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앙촌은 박태선 회장이 천부교 교인들의 마을로 건립한 곳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