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장성규, 20kg 감량…여심 술렁이게 만든 사연은 무엇?
‘호구의 차트’ 장성규, 20kg 감량…여심 술렁이게 만든 사연은 무엇?
  • 승인 2019.09.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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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 사진=JTBC2 '호구의 차트' 방송 캡처
장성규 / 사진=JTBC2 '호구의 차트' 방송 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호구의 차트'에서 아내와 만나기 위해 체중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장성규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과거 자신은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 '여사친' 사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내가 갑자기 예뻐 보이기 시작했고, 자신의 짝사랑도 시작됐다는 것.

장성규는 "내가 재수를 한 뒤 삼수하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 재수 생활이 끝나고 아내와 술을 한 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널 여자로 봐도 될까?'라고 물었다.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미 널 여자로 봤으니 친구처럼 전화는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전화기를 없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 후 3개월간 20kg을 감량한 뒤 안경 대신 렌즈를 꼈다. 날을 잡고 아내를 만났는데 놀라더라"면서 "나중에 아내에게 물으니 '마음먹고 나를 위해 노력한 것 때문에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내가 여자라도 반할 듯”, “장성규 너무 멋있다”, “장성규에게 이런 면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